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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표 ‘케데헌’ 탄생하나…SAMG와 K팝 애니 공동 제작

조은별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위), SAMG엔터테인먼트]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K팝 명가 SM엔터테인먼트가 애니메이션 제작에 진출하며 ‘케데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8일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SAMG엔터(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와 글로벌 K팝 애니메이션 ‘슈퍼히어로 아이돌 프로젝트(가제)’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퍼히어로 아이돌 프로젝트(가제)’는 K팝 세계관과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결합한 대형 IP 사업으로, 회당 20분 내외의 총 13편 규모 시리즈다. 2028년 글로벌 OTT 플랫폼 공개를 목표로 기획 중이다.

1030 세대가 주요 타깃으로, 아티스트 IP와 슈퍼히어로 서사가 어우러진 스토리텔링으로 K팝 팬덤과 애니메이션 시청층,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케이팝데몬헌터스’가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SM표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시장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더불어 SM은 작품에 삽입되는 주요 음악의 기획 및 제작은 물론, 가창과 퍼포먼스 전반에도 참여한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을 넘어 음악, 콘서트, 매니지먼트, 영상 라이선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통합 IP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SAMG는 ‘캐치!티니핑’등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보유한 회사다. ‘캐치! 티니핑’은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으로 제작돼 다음 달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랑의 하츄핑’ OST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하츠투하츠, NCT위시 등이 참여하기도 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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