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국 지방정부 정보시스템 '중앙 예방점검체계'로 전환

중앙 예방점검체계 운영 흐름도[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지방정부 정보시스템 관리 방식이 장애 발생 후 대응하던 사후 처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체계로 바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전국 245개 지방정부의 공통기반 및 재해복구시스템을 대상으로 중앙 원격자동화 예방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정보시스템 예방점검 체계 도입에 맞춰 추진됐다. 그동안 기관별 개별 관리로는 예방 관리에 한계가 있었지만, 지방정부 정보시스템을 중앙에서 상시 점검하는 체계로 전환해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현장 방문 없이 전국 시스템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이 높아지고 지방정부의 운영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점검 결과는 복잡한 시스템 기록 대신 핵심 정보 중심으로 시각화된다. 이상징후별 표준 기준과 기술 설명도 함께 제공돼 담당자가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난 6월 9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잠재적 장애 위험 요소를 발견해 차단하는 등 전국 확대 적용을 위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7월 중 전국 지방정부 대상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9월부터는 범정부 특별점검 항목 가운데 원격 적용이 가능한 분야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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