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I 2026] AMD, AT&T·MS와 'OTel 2.0' 공개
[샌프란시스코(미국)=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AMD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열린 연례 플래그십 컨퍼런스 '어드벤싱 AI(Advancing AI) 2026'에서 AT&T,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통신 산업에 특화된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 '오픈 텔코 AI 2.0(OTel 2.0)'을 공개했다.
AMD는 자사 인스팅트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개방형 ROCm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에서 OTel 2.0 모델의 학습과 추론을 지원한다.
AT&T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의 관리형 컴퓨팅 환경을 활용해 1조 개 이상의 토큰을 처리했으며, 이 중 가장 의미 있는 4000억 개의 토큰을 추출해 OTel 2.0 모델의 추가 학습을 진행했다. AT&T는 일평균 4500억 개의 토큰을 처리하고 캐시 인식 모델 라우팅 기술을 적용해 AI 운용 비용을 최대 80% 절감했다.
이 솔루션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데이터와 벤치마크를 활용해 통신 네트워크 데이터 해석, 표준 규격 이해, 통신사 운용 지원 등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통신사는 OTel 2.0을 도입해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문제 해결, 시스템 복원력 향상, 고객 경험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댄 맥나마라 AMD 컴퓨팅 및 엔터프라이즈 AI 부문 수석부사장은 "AT&T의 성과는 개방형 협업과 통신 분야의 전문성, 적절한 규모의 컴퓨팅이 결합했을 때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AMD 인스팅트 GPU와 개방형 ROCm 소프트웨어 플랫폼, 코어에서 엣지까지 이어지는 유연한 컴퓨팅 환경을 결합해 통신사들이 정확도와 성능, 비용의 균형을 맞추며 통신 특화 AI를 대규모로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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