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놀로지, AI 전환 국책과제 선정…생성형 AI 제조 플랫폼 구축

유진테크놀로지 회사 전경 [사진=유진테크놀로지]
[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유진테크놀로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차년도 AX 플랫폼 구축과 실증을 대상으로 약 11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2차년도에도 1차년도 성과 평가를 거쳐 약 11억원의 지원금이 추가 배정될 예정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AI 전문기업 플랜아이,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생성형 AI 기반 이차전지 장비 제조기업 업무혁신 및 스마트 제조 AX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사업을 통해 ERP, 제조실행시스템(MES), 그룹웨어 등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생성형 AI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한 제조 특화 AI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자료 검색, 보고서 자동 작성, 품질 대응,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 제조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국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적용해 생산과 품질, 영업,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구축하고 GPU·NPU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AI 운영 환경도 마련한다.
유진테크놀로지는 1차년도에 AX 플랫폼 구축을 완료한 뒤 2차년도에는 제조 현장 실증과 AI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반도체와 정밀가공 등 다른 제조업 분야로 AI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은 회사의 기술력과 사업 방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전사적인 AI 전환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 제조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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