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장어 56% 더 팔렸다…이마트, 중복 앞두고 집보양 수요 공략

왕진화 기자

[사진=이마트]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이마트가 중복(7월25일)을 앞두고 생닭과 장어, 전복 등 보양식 상품과 제철 신선식품을 한데 모은 행사를 연다. 외식 물가 부담이 이어지면서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난 데 맞춘 행사다.

이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생닭, 장어, 전복 등 보양식 관련 상품과 제철 농·축·수산물을 선보이는 ‘중복 대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생닭과 장어, 전복, 새우 등 대표 보양 식재료를 비롯해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해산물을 활용한 간편식과 즉석 조리 상품도 함께 마련했다.

키친델리에서는 삼계탕과 장어덮밥, 장어구이, 장어강정 등 별도 조리 없이 즐길 수 있는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전복을 활용한 양장피와 훈제오리 냉채 등 여름철 계절 메뉴도 준비했다.

보양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제철 신선식품 행사도 진행한다. 캠벨포도와 대학 찰옥수수, 흑미수박, 감자, 알배기배추 등 여름철 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최근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 보양식을 준비하거나 간편식을 찾는 소비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백숙용 생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했다. 피코크 간편식 삼계탕 매출은 17.4%, 키친델리 장어 상품 매출은 55.9% 각각 늘며 보양 식재료와 간편식 수요가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외식 물가 부담으로 집에서 직접 보양식을 준비하거나 간편하게 즐기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삼계탕뿐 아니라 장어와 전복 등 다양한 보양 식재료와 즉석 조리 상품을 폭넓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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