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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세심하게 배려하면"…듀오가 제안하는 여름철 데이트는?

채성오 기자

[사진=듀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폭염과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장시간 야외에 머물거나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이에 데이트를 계획할 때도 상대방이 더위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이동 동선과 장소를 미리 살피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21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무더운 여름에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데이트 방법을 소개했다.

차량을 이용해 이동할 예정이라면 상대방이 탑승하기 전 에어컨과 통풍시트를 미리 작동시켜 실내 온도를 낮춰두는 것이 좋다. 햇볕 아래 장시간 주차된 차량은 내부 온도가 크게 올라갈 수 있는 만큼 미리 환기하거나 냉방을 가동하면 탑승 직후 느끼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시원한 물이나 음료를 함께 준비해두는 것도 쾌적한 데이트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듀오 측은 설명했다. 차량을 야외에 주차해야 한다면 그늘진 장소를 이용하거나 햇빛가리개를 활용하는 등 실내 온도 상승을 줄이기 위한 준비도 고려할 수 있다.

데이트 장소는 한낮의 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냉방 시설이 갖춰진 실내 공간을 중심으로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전시회와 영화관, 카페, 복합쇼핑몰 등을 하나의 동선으로 구성하면 야외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면서 비교적 여유롭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장소 간 이동 거리가 길어지지 않도록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면 더위로 인한 체력 소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야외 활동이 포함돼 있다면 상대방이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그늘이 있는 길을 선택하거나 양산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휴대용 선풍기나 손수건 등 간단한 여름용품을 챙겨두면 갑작스럽게 더위를 느낄 때 활용할 수 있다. 야외 일정 사이에 카페나 실내 휴식 공간을 미리 확인해두면 컨디션에 따라 잠시 쉬어가는 등 일정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식사 장소 역시 사전에 준비하면 한층 편안한 데이트가 가능하다. 방문하려는 식당을 미리 예약하면 폭염 속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식사 전후 방문할 장소까지 고려해 이동 거리가 짧은 코스로 구성하면 체력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 웨이팅이 예상되는 장소라면 예약 가능 여부와 대기 공간의 냉방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획한 일정보다 상대방의 컨디션을 우선하는 것이다. 처음 계획했던 코스를 모두 소화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상대가 지쳐 보이거나 더위로 힘들어한다면 잠시 쉬거나 일정을 변경하는 유연함이 필요하다고 듀오 측은 조언했다. 데이트 전 기온과 날씨를 확인하고 야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듀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는 평소 사소하게 느껴졌던 행동도 상대방에게 세심한 배려로 전달될 수 있다"며 "데이트 장소나 일정뿐 아니라 상대의 컨디션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서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듀오는 1995년 창립 이후 5만4396명(7월13일 기준)의 결혼을 성사시킨 결혼정보회사다. 독자 '듀오 매칭 시스템(DMS)'과 신원 인증 절차를 기반으로 회원별 상담 및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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