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프리미엄 건기식 팝업 존 구성…관광객 웰니스 수요 흡수

신세계면세점 건강기능식품 팝업 [사진=신세계면세점]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국내외 관광객들의 웰니스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신세계면세점이 시내점에 웰니스 팝업존을 구성하고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11층 건강식품 편집매장 앞에 프리미엄 웰니스 팝업존을 조성하고 국내외 인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팝업에는 뉴트리원라이프, 푸드올로지, 블랙모어스, 무브프리 등 4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 22종이 마련됐다. 체중 관리와 장 건강, 혈행 개선, 관절 건강 등 여행객들의 다양한 건강 관리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뉴트리원라이프는 '비비랩 30억 다이어트 생유산균'을 비롯해 간 건강, 혈당 관리, 콜라겐, 어린이 장 건강 관련 유산균 제품 등 총 6종을 선보인다.
푸드올로지는 체중 관리 제품인 '콜레올로지 컷 PRO'와 함께 다이어트 유산균, 커팅 젤리, 콜라겐 젤리 등 6종을 준비했다.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블랙모어스는 대표 제품인 '오메가 미니 더블 콘센트레이트'를 비롯해 신제품 '오메가 울트라 95 미니' 등 6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EPA와 DHA를 합쳐 1280mg을 함유했으며, 미니 캡슐과 개별 포장 방식을 적용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관절 건강 브랜드 무브프리는 '어드밴스드 MSM 위드 글루코사민 120정'을 포함한 4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팝업을 통해 유산균, 체중 관리, 오메가3, 글루코사민, 코엔자임Q10 등 다양한 기능성 건강식품을 선보이며 여행 중에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고객 수요를 겨냥했다.
웰니스 트렌드 확산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 매출은 22조51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25년 조사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가 주요 기능성 원료로 꼽혔으며,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캡슐과 정제 형태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소비 흐름은 면세점 매출에도 반영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올해 1~5월 식품·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0% 늘었다. 회사는 여행 중에도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이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세계면세점 건강기능식품 팝업 매대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팝업 운영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 아미노바이탈을 비롯해 드시모네, 듀오락, 락토핏, 비에날씬 등을 단독 입점시켜 유산균과 체중 관리, 스포츠 영양 분야 상품을 강화했다.
특히 지중해 3개국의 올리브 품종을 활용한 프리미엄 영양 캡슐 브랜드 '올록담'을 면세업계 최초이자 단독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웰니스 상품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신세계면세점은 한국의 '치맥'문화와 주류 문화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숙취해소제 상품군도 강화하고 있다.
면세점 자체적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편의점이나 다른 판매 채널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젤과 포 형태의 숙취해소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에게 인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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