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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와 우정 다지는 韓 AI스타트업…플리토·라이너·뤼튼 투자만찬 참석

오병훈 기자

국내 AI ·SW 기업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투자 만찬 행사 현장[사진=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업 관계자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및 투자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투자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15일 플리토·라이너·뤼튼테크놀로지스 등 국내 AI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사우디-한국 투자자 만찬 행사(Investors Dinner)에 참석했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사우디 정부·기업 관계자와 국내 클라우드·AI 기업, 투자사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사우디 측에서는 방한 중인 압둘라 알스와하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로빈 슈나이더 휴메인 최고전략책임자(CSO), 하이탐 알오할리 사우디 통신우주기술위원회(CST) 총재 등이 참석했다.

국내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업계에서는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AI 업계에서는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 김진우 라이너 대표 등 주요 기업 경영진이 자리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와 리얼월드, 셀렉트스타, 플리토, 망고부스트 등 국내 AI·소프트웨어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시드와 스파크랩, 위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투자사 관계자들도 참석자 명단에 포함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플리토는 지속적으로 아랍어 데이터셋 관련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중동 시장의 기회가 큰 만큼 이번 자리를 통해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는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설립한 AI 기업 휴메인과 협력 중인 유일한 한국 AI 기업”이라며 “사우디 정부에서도 한국을 좋은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어 다양한 AI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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