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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오하요 브륄레 밀크’ 수입…日먹킷리스트 도장 깬다

장주영 기자

[사진=세븐일레븐]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방일 한국인 여행객의 필수 체험 요소로 꼽혔던 브륄레 아이스크림이 한국에 상륙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하요유업과 손잡고 오는 22일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 ‘오하요 브륄레 밀크’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카라멜라이징화한 설탕 코팅을 깨서 안에 있는 크림의 맛을 즐기는 프랑스 디저트 ‘크림 브륄레’를 아이스크림 형태로 구현한 상품이다. 지난 2017년 일본 첫 판매 이후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2022년에는 일본 아이스크림 그랑프리에서 프리미엄 부문 1위을 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3년부터 일본 도쿄에 위치한 오하요유업 본사를 방문해 1년간의 긴 준비과정을 거쳐 이듬해 ‘저지우유푸딩’을 선보였다.

저지우유푸딩은 일본 내에서도 편의점 푸딩 1위에 랭킹되는 상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일본 여행 먹킷리스트로 인지도가 높은 상품이었다. 출시 자체만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며 현재까지 총 270만개가 판매 기록을 올렸다.

세븐일레븐은 오하요유업과의 콜라보 성공 신화를 토대로 이번에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내에서도 메가 히트 상품이자 국내 관광객들의 또 다른 일본 먹킷리스트인 오하요 브륄레 밀크를 들여오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2년의 기간 동안 오하요유업을 수차례 방문했다.

세븐일레븐은 유제품이자 냉동식품이라는 특성상 까다로운 수출 기준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해당 상품 수입을 위해 3개월 동안 양국 검역당국을 오가며 유제품 수입을 위한 복잡한 허가 과정들을 거쳐 최종 등록을 완료했다.

냉장상품인 저지우유푸딩을 직소싱했던 노하우를 살려 이번에도 도쿄에서 부산까지 연결된 고속페리선을 활용 중이다.

냉동 리퍼 컨테이너를 도입해 국내까지 안전하게 운반해올 수 있는 ‘콜드체인락(Cold-Chain Lock)’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외 수입 냉동 상품 특성상, 한정된 물량이 순차 수입될 전망이다. 이에 빠른 판매 속도와 품절 대란까지 예상된다.

장주영 기자
jyjang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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