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신약개발 혁신 가속"…국가신약개발사업 2단계 시동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오른쪽 네번째)이 7월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을 방문해 '프로젝트 공감118' 간담회를 마치고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가운데)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국가신약개발사업단]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구혁채 제1차관이 14일 서울 마포구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을 찾아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단계 사업의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과학기술 정책 소통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공감118'의 21번째 일정으로 마련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유효물질 발굴부터 임상 2상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를 지원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가신약개발사업을 통해 국내외 기술이전 50건과 품목허가 3건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에임드바이오는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알테오젠은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사업 지원을 기반으로 성과를 냈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신약개발사업 1단계(2021~2025년) 종료와 2단계(2026~2030년) 착수를 계기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1단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글로벌 성과 창출 전략과 지원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에임드바이오, 알테오젠, 앱클론, 셀비온 등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기업들도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성과와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지난 5년간 우리나라 신약개발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2단계에서는 우수한 연구성과가 글로벌 신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중심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신약개발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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