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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인게이지 2026' 개최…AI 시대 보안 해법 제시

김보민 기자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스가 14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플래그십 행사 '체크포인트 인게이지(Checkpoint Engage) 2026'를 개최한다. [사진=체크포인트]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글로벌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스가 7월14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플래그십 행사 '체크포인트 인게이지(Check Point Engage) 2026'을 개최한다.

행사를 관통하는 주요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 보안 현황(State of Security in the Era of AI)'이다. 현장에 참석한 주요 임원진과 체크포인트 고객사 및 보안 담당자들은 기업 AI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1일차에는 루마 발라수브라마니안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나다브 자프리르 최고경영자(CEO)가 '기업 AI 혁신 여정의 보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조나단 쟁거 최고기술책임자(CTO), 로이 카로 최고전략책임자(CSO), 로템 핀켈스타인 연구 부사장이 AI 네이티브 위협 지형과 현대화된 공격 표면에 대해 발표한다. 나탈리 크레머 최고제품책임자(CPO) 등 제품 리더십 팀은 체크포인트의 신규 솔루션 및 향후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2일차에는 심층적인 실무 세션이 진행된다. 주요 세션으로는 AI 데이터센터 내부 모델,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추론 파이프라인 보호 방안, 뉴타닉스와 체크포인트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제로 트러스트 구축, 지속적위협노출관리(CTEM) 운영화, 업무 효율을 유지하는 AI 보안 거버넌스 수립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체크포인트가 지난해 자프리르 CEO를 선임하며 창립 이래 첫 세대교체를 단행한 이후 아태 지역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대규모 행사다. 자프리르 CEO는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정예팀 '유닛(Unit 8200)' 사령부 지휘관을 거쳐 이스라엘 방위군(IDF) 사이버사령부를 세운 인물이다.

자프리르 CEO는 지난해 태국에서 연례 행사 'CPX 2025 APAC'를 열고 '리얼 시큐리티(Real Security)'를 강조하며 하이브리드 메시 네트워크 아키텍처에 AI와 통합 보안 플랫폼을 결합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인게이지 행사는 해당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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