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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임직원 아이디어 사업화…'100일 프로젝트' 가동

윤서연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외관.[사진=한국앤컴퍼니]

[디지털데일리 윤서연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사내 혁신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단순 공모에 그치지 않고 100일 동안 아이디어를 직접 검증하도록 지원해 신사업과 신기술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9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임직원 혁신 프로그램인 '2026 P.LAB(Proactive Laboratory)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P.LAB은 2023년부터 공모전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사업과 신기술·업무 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100일 프로젝트'다. 참가자는 약 100일 동안 직접 아이디어를 실행하며 기술성과 사업성을 검증한다. 우수 프로젝트는 현업 적용은 물론 사내벤처로 육성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올해는 참가자 지원도 강화했다. 그룹사 임원 멘토링을 새롭게 도입하고 온라인 역량 교육과 스피치 교육, 외부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심사 기준도 창업진흥원의 사업화 평가 체계를 반영해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을 중심으로 개편했다.

공모전은 오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팀은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계열사 대표이사와 부사장급 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최종 발표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팀은 사내벤처 인큐베이팅 후보로 선발돼 사업화 가능성을 추가 검토받는다.

최근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사내벤처와 혁신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추세 속 한국앤컴퍼니는 현장 중심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질적인 성과로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0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이중 10건은 실제 업무에 적용됐다. 4건은 현재 관련 부서에서 사업화를 검토중이다.

윤서연 기자
yun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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