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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5 상품성 높였다…에어 서스펜션 기본 적용

윤서연 기자

아우디 Q5.[사진=아우디코리아]

[디지털데일리 윤서연기자] 국내 판매 회복을 이끌고 있는 아우디가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5의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에어 서스펜션과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기본 적용하며 프리미엄 SUV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9일 아우디코리아는 상품성을 개선한 'Q5'와 'Q5 스포트백'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Q5와 Q5 스포트백은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위해 개발한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SUV다. 기존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은 유지하면서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것이 이번 상품성 개선 모델의 핵심이다.

가장 큰 변화는 S-라인 트림의 기본 사양 확대다. 아우디는 전 S-라인 트림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했다. 노면 상태와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자동으로 조절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도심은 물론 장거리와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도 기본 탑재했다. 차선 중앙 유지와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을 지원해 고속도로 주행 시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세 가지로 운영된다. Q5 40 TDI 콰트로는 2.0리터 디젤 엔진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204마력·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특히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효율과 정숙성을 높였다.

Q5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4.7kg·m를 낸다. Q5 45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로 보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모든 모델에는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7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했다.

디지털 경험도 강화했다.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AI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와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유튜브와 스포티파이·네이버지도 등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S-라인 트림에는 20인치 아우디 스포츠 휠과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뱅앤올룹슨(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상위 트림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디지털 OLED 테일램프, 조수석 디스플레이, 21인치 아우디 스포츠 휠 등 다양한 선택 사양도 제공한다.

Q5는 40 TDI 콰트로 S-라인·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40 TFSI 콰트로 S-라인·45 TFSI 콰트로 S-라인 등 4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Q5가 6990만원부터 Q5 스포트백은 7290만원부터다.

한편 게르놋 될너 아우디 회장은 지난 4월 처음으로 방한해 "아우디는 한국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장기적으로 함께하겠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윤서연 기자
yun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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