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데일리펀딩, 중·저신용자 수수료 최대 50% 낮춘다

조윤정 기자

[사진=데일리펀딩]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데일리펀딩이 중·저신용자의 대출 부담을 낮추기 위해 플랫폼수수료와 금리 우대 정책을 확대했다.

데일리펀딩은 8일 중·저신용자 대상 포용금융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계 곤란자의 금융 부담을 줄여 원금 상환 여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대출 연장 심사 때 기존보다 소득이 줄고 금리가 오른 차주에게는 플랫폼수수료율을 최대 50% 인하한다. 신용점수가 오르거나 소득이 증가한 성실상환 중·저신용자에게는 최대 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출 기간 중 연체 경험이 있어도 1회에 한해 3일 이하 단순 연체라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온투업 대출자가 계좌이체 방식으로 원리금을 직접 납부해야 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대환대출 기준도 완화했다. 씬파일러, 프리랜서, 퇴직자, 사업자 등이 기존 대출금을 갚기 위해 대환대출을 신청할 경우 30일 미만 연체까지는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데일리펀딩은 금융 이력이 부족한 차주가 온투업 대출을 통해 상환 이력을 쌓고 신용점수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중·저신용자가 체감할 만한 포용금융 정책을 적극 시행해 생활 안정과 재기를 도울 것”이라며 “온투업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조윤정 기자
y.jo@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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