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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매트릭스, 반도체 웨이퍼 공정 AI 자율운영 에이전트 개발 착수

박재현 기자

비아이매트릭스가 반도체 웨이퍼 공정 AI 자율운영 에이전트 개발에 착수한다.[사진=비아이매트릭스]

[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반도체 공정이 고집적화되면서 작업자 경험에 의존하는 기존 운영 방식만으로는 생산성·품질·안전을 동시에 관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비아이매트릭스가 온디바이스 AI와 온톨로지 기반 자율운영 에이전트로 해결한다고 나섰다.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정 특화 온톨로지 및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운영 에이전트 시스템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추진됐다. 2026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2년 9개월간 추진된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클라우드 의존 없이 제조 현장에서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운영 체계 구현이다. 제품 불량, 설비 고장, 화학물질로 인한 환경·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AI 에이전트가 공정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고 작업자에게 의사결정과 제어 방안을 제시한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제조 현장의 멀티모달 센싱 데이터 수집 체계와 제조공정 온톨로지 구축, 온톨로지 기반 의사결정 추천 에이전트, 다수 에이전트를 연계한 공정 자율운영 통합시스템 개발을 주도한다.

개발 시스템은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이상탐지·원인 추론·대응 시나리오 생성·의사결정 추천·대화형 자율제어 지원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공정 상태·설비 정보·제조 문서·공정 이력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의미 기반으로 구조화해, 현장 작업자가 복잡한 데이터를 직접 해석하지 않고도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공정 상황과 대응 방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개발 완료 후에는 시제품 개발과 테스트베드 검증을 거쳐 실제 반도체 제조기업 생산환경에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재현 기자
crejx@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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