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고객 신뢰 강화"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왼쪽)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 수여식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2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년 KS-SQI 조사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동통신 부문,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에서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제품·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성·진정성·적극성·사회적 가치 등을 측정해 계량화한 고객만족 지표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부문에서 2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00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한 차례도 빠짐없이 1위를 지킨 건 전 산업군을 통틀어 SK텔레콤이 유일하다. 계열사 SK텔링크도 국제전화 18년 연속, 알뜰폰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유통망·고객센터 등 고객 접점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왔다. 40년 이상 초장기 고객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장기 고객 전담 상담원을 배치하는 등 응대 체계를 개선했다. 고객신뢰위원회·고객자문단 등 독립 자문기구도 운영 중이다.
복잡한 요금제 결합 구조를 단순화하고 데이터 소진 후에도 기본 데이터를 계속 제공하는 등 혜택도 강화했다. 올해 1분기에는 보이스피싱·스팸 약 1억8600만건을 차단했으며 최근 '정보보호백서 2025'도 발간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텔레콤의 완전자회사 SK브로드밴드도 초고속인터넷 12년 연속, IPTV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두 부문 모두 단독 1위다.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 품질·디지털 경험·AI 서비스 등 고객 경험 전 영역에서 AI·DT 기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지상파 3사 콘텐츠를 포함한 30만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올인원 구독상품 'B tv+ max'를 출시했다.
기존보다 2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7' 공유기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는 방송 설비부터 네트워크, 고객 단말까지 품질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CEI(고객경험지표)' 시스템을 도입해 문제 발생 전 선제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미디어 에이전트 'B tv 에이닷'의 누적 이용 건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억건을 넘어섰고, AI 챗봇 도입으로 전체 고객 문의의 약 93%를 셀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27년간 고객의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는 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과라고 생각 한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SK텔레콤이 되도록 고객 신뢰 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LCC 부산 본사 요구 잇따라…대한항공 "제2허브 방침 변함없다" [2026 국감]
2026-10-07 19:07:16BGF, KNW 지분 56.9% 전량 인수…지배구조 개편
2026-10-07 18:03:37이재용 만남 여부에 “TMI”…리사 수 AMD, 삼성서 ‘파트너십’ 논의
2026-10-07 17: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