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면세점, 고객 여행 경험 강화…원스톱 쇼핑존 조성

장주영 기자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 기프트 존 [사진=신세계면세점]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여행객을 위한 '원스톱 쇼핑존'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세계면세점은 제1터미널 11번 게이트 인근 패션·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전면 리뉴얼하고, 여행에 필요한 상품을 한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대규모 '여행 원스톱 쇼핑존'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매장 개점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진행된 것으로, 공항 이용객의 소비 트렌드와 구매 패턴 변화에 맞춰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상품 구성을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단장한 매장에는 40여 개 단독 브랜드를 포함해 총 11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아이웨어, 여행용품, 패션의류, 액세서리, 디지털 기기, K-기프트 등 6개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해 출국 전 필요한 여행 아이템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여행용품 전문 브랜드 브랜든을 비롯해 티켓투더문, 미야앤솔, 우포스, 핏플랍, 킨, 마스마룰즈, 솔로투어리스트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시켰다. 발렌티노, 아웃도어프로덕트, 마쥬, 올세인츠 등 패션 선글라스 브랜드도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K-콘텐츠 상품도 강화했다. 한국적 미니멀리즘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백(So_back)'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 등을 선보이며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디자인과 문화를 담은 기프트 상품을 제안한다.

쇼핑 목적에 맞춘 테마형 편집 공간도 마련했다. 여행 가방을 중심으로 구성한 '백 아카이브(BAG ARCHIVE)', 여행용품을 모은 '트래블 라운지(TRAVEL LOUNGE)', 스윔웨어와 리조트 아이템을 선보이는 '스윔 하우스(SWIM HOUSE)' 등을 운영해 카테고리별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캐릭터 매장에는 인기 키링을 한데 모은 '키링클럽(Key Ring Club)'도 조성했다. 몬치치, 잔망루피, 몰티즈, 미피, 리락쿠마, 다마고치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며 최근 '백꾸(가방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고객 동선을 직관적으로 재구성하고 조명과 비주얼 머천다이징(VMD)을 개선해 상품 가시성과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신세계면세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별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일 면세점 VIP고객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여행 일정의 시작인 교통수단 공항 이용 경험에서 면세점의 역할을 강화하며 고객의 여행 경험을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장주영 기자
jyjang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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