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 벗은 '맨발의 와인'…美 1위 와인 베어풋, 한국 상륙

[사진=아영FBC]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영FBC가 미국 판매 1위 캐주얼 와인 브랜드인 베어풋(BAREFOOT)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데일리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영FBC는 1일 베어풋을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와인을 어렵고 복잡한 술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와인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베어풋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캐주얼 와인 브랜드다. 196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됐으며 '누구나 맨발로 뛰어들 듯 쉽게 즐기는 와인'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쉬운 접근성을 바탕으로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국내 출시 제품은 모스카토와 소비뇽 블랑, 카베르네 소비뇽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 위주로 구성됐다.
베어풋 모스카토(750ml)는 열대과일과 오렌지 꽃 향이 어우러진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베어풋 소비뇽 블랑(750ml)은 천도복숭아 풍미와 라임의 산뜻한 마무리를 갖춰 해산물이나 가벼운 스낵과 잘 어울린다. 베어풋 카베르네 소비뇽(750ml)은 라즈베리와 블랙베리 잼 풍미에 바닐라 향이 더해져 육류 요리와 좋은 궁합을 이룬다.
가격은 모두 1만원대로 책정됐다. 아영FBC는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데일리 와인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 수요를 겨냥한 소용량 테트라팩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오프너가 필요 없고 파손 위험이 적어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취향 소비와 가벼운 음주 문화가 확산되면서 와인 시장 역시 '이지 드링킹(Easy Drinking)'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아영FBC는 베어풋의 직관적인 맛과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워 와인 입문자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베어풋은 와인을 어렵게 느끼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대중 친화형 브랜드"라며 "올여름 캠핑장과 피크닉 등 다양한 야외 공간에서 새로운 와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영FBC는 베어풋의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입점을 완료했으며 향후 인플루언서 협업과 한정판 굿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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