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 강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발간한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2050년 탄소중립과 차세대 배터리 소재 사업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맞춘 기후 공시와 이중 중대성 평가를 처음 반영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도 강화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주요 경영전략과 ESG 추진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과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공시 지표를 반영해 작성됐다. 특히 국제회계기준(IFRS) S2 기후공시 기준을 적용해 글로벌 ESG 공시 규제에도 선제 대응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관리,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안전보건, 윤리·준법경영 등 5대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이를 ESG위원회에 보고해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목표로 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중간 목표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2년 대비 32.7% 감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사업장뿐 아니라 해외 생산거점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검토하고 고효율 설비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익산공장을 중심으로 AI용 고부가 회로박 사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전지박 생산기지와 연계해 친환경 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또 황화물계 고체전해질과 LFP 양극활물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상용화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소재 선도기업으로서의 여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했다"며 "시장 불확실성이 큰 산업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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