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E&A, 중동서 7.9억달러 수처리 공사 수주…20년 O&M 계약도 체결

김남규 기자

삼성E&A 사옥 전경. [사진=삼성E&A]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삼성E&A가 중동에서 총 7억9000만달러 규모의 수처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별도로 20년간 수처리 시설 운영·유지보수(O&M)를 맡는 계약도 체결했다.

삼성E&A는 중동 지역에서 3808억3897만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조287억6908만원의 4.22%에 해당한다. 계약일자는 지난 6월 30일이다.

이번 계약금액은 본사 계약분 기준이다. 삼성E&A는 해외 법인 계약분 약 5억4000만달러를 포함해 전체 약 7억9000만달러 규모의 수처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E&A는 이와 별도로 중동 사업주와 수처리 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2.5% 이상 규모다. 운영 기간은 2030년부터 2050년까지 약 20년이다.

두 계약의 계약명과 계약 상대방, 계약기간, 주요 계약조건 등은 사업주의 비밀 유지 요청에 따라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공시 유보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삼성E&A는 계약기간과 계약금액 등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남규 기자
ng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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