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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 AI 인프라로 ‘광 네트워크’ 육성…화웨이 AI-ON 공개

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화웨이는 통신사의 AI 중심 올옵티컬(All-Optical)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AI-광 네트워크(AI-ON)' 제품·솔루션 10종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MWC 상하이 2026'에서 'Networks for AI, AI for Networks'를 주제로 열린 'AI-ON 서밋'을 통해 공개됐다. 행사에는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정보통신기술위원회와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이 참석해 AI 시대 광 네트워크 발전 방향과 토큰(Token) 기반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네트워크 변화 등을 논의했다.

특히 화웨이는 이날 AI 중심 올옵티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AI-ON 제품군도 공개됐다. 주요 제품은 ▲AI 홈 허브와 AI 스마트박스, Wi-Fi 7 FTTR 등 AI-FTTR 제품군 ▲50G PON 서비스 보드와 50G PON FTTR ▲1ms 컴퓨팅 네트워크를 위한 미니 OXC, OSU/fgOTN, OTN-QKD 통합 솔루션 ▲데이터센터 간 연결(DCI)을 위한 초대형 OTN 클러스터 ▲AI DAS와 50ms WSON 기반 네트워크 복원력 솔루션 등이다.

한샤(Han Xia)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정보통신기술위원회 상무부주임은 "저지연·대용량·고신뢰 광 네트워크는 차세대 통신망뿐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 인프라의 기반"이라며 "광 네트워크를 단순한 전송망이 아니라 AI와 결합한 지능형 네트워크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광 네트워크를 AI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중국 '제15차 5개년 계획(15·5 규획)'에는 차세대 통신망과 컴퓨팅 네트워크를 포함한 6대 네트워크 구축이 국가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

아오리(Ao Li)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 부원장은 "AI와 광 네트워크는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관계"라며 "AI-ON은 대규모 컴퓨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자율 네트워크 구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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