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026년 월드컵 32강 최종 탈락…홍명보 감독 '몸값' 도마에

홍명보 감독.[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윤서연기자] 홍명보호가 끝내 2026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최종 탈락했다. 28일(한국시간) 대회 조별리그 K조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축구대표팀은 조 3위 팀 간 경쟁에서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났다.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K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콩고민주화공화국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우즈베키스탄이 5골차 이하로 이기거나 무승부가 나왔다면 최종 '경우의 수'를 더 기다려볼 여지가 있었지만 그마저도 무산됐다. J조 최종전 오스트리아와 알제리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2강행이 좌절됐다.
이런 가운데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끈 홍명보 감독의 연봉이 약 38억원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당초 알려진 약 20억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2026 북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 감독 가운데 16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급여 분석업체 샐러리 리크스(Salary Leaks)가 지난 27일 공개한 2026 북미 월드컵 출전 48개국 감독 연봉 추정 순위에 따르면 홍 감독의 연봉은 216만유로(약 38억원)로 추산됐다.
홍 감독보다 적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감독들중 이집트(15만5000유로)·호주(60만5000유로)·코트디부아르(82만유로)·남아프리카공화국(90만유로)·스위스(160만유로)·벨기에(170만유로) 감독은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연봉 추정치는 82만1000유로로 29위에 랭크됐다.
한편 연봉 1위는 브라질 대표팀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으로 950만유로로 추정됐다. 반면 가장 적은 연봉을 받는 감독은 퀴라소 대표팀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으로 9만6000유로로 집계됐다. 그는 지난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샐러리 리크스는 "공개된 계약서와 각국 축구협회 자료·신뢰할 수 있는 언론 보도를 토대로 연봉을 추산했다"며 "성과급과 월드컵 본선 진출 보너스 등 인센티브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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