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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마이크로닉스, 그레이트월 CRPS 서버 전원 신제품 4종 국내 공급

김문기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CRPS1300N2 [사진=한미마이크로닉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가 그레이트월의 서버 전원 솔루션 공통 리던던트 전원 공급 장치(CRPS) 신제품 4종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선보이는 제품은 ▲그레이트월 CRPS 1300N2 80PLUS Platinum ▲그레이트월CRPS 2700T 80PLUS Titanium ▲그레이트월 CRPS 3200T 80PLUS Titanium ▲그레이트월 CRPS 3600T 80PLUS Titanium 등 총 4종이다. 인공지능(AI) 서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데이터센터 환경을 겨냥해 설계됐으며 고출력 전력 변환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제조사인 그레이트월은 연간 1500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라인업 중 그레이트월 CRPS 1300N2는 최대 1300W 출력과 80PLUS Platinum 인증을 갖춘 제품이다. 최대 94.5% 수준의 전력 효율을 기반으로 전력 손실을 줄이며 전력관리버스(PMBus) 1.2 및 시스템관리버스(SMBus) 2.0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 일반 서버와 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비롯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서버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CRPS 2700T, CRPS 3200T, CRPS 3600T는 80PLUS Titanium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각각 최대 2700W, 3200W, 3600W 출력을 지원하며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 대응한다. 특히 CRPS 3600T는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AI 서버를 비롯한 차세대 GPU 서버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전 모델은 전압, 전류, 온도 등 주요 전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기판관리컨트롤러(BMC) 연동을 통한 서버 전력 관리가 가능하다. 평균 무고장 시간(MTBF) 25만 시간 설계와 보호 회로가 적용됐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올해 초 그레이트월과 체결한 AI 및 서버 전원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및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CRPS 제품군 공급을 시작으로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전원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사장은 "AI 산업 성장과 함께 서버 전원의 중요성 역시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그레이트월의 고효율·고신뢰성 CRPS 솔루션을 통해 국내 데이터센터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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