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카카오게임즈 22일 임시주총…자동차 업계 파업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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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종합] 번 주는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본격적인 체제 전환과 함께, 한국 방산 역사의 획을 그을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선정 결과가 임박하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시기다. 아울러 자동차 업계의 파업 리스크와 AI 기술에 따른 법적·산업적 대응 전략이 맞물려 있다.
가장 이목이 쏠리는 기업 뉴스는 22일 열리는 카카오게임즈의 임시 주주총회다. 라인야후 투자법인으로의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주총에서 김태환 라인게임즈 CSO와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CBO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다룬다. 주총 이후 두 후보가 공동대표로 내정된 만큼, 하반기 지배구조 개편과 사업 재편이 본격적인 출발선에 서게 된다.
방산업계와 정계의 시선은 북미로 향한다.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최종 사업자 선정이 이르면 6월 말 발표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간의 수주 경쟁이 막바지 백병전에 돌입했다. 최근 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대한민국이야말로 최적의 파트너"라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강조하며 막판 지원 사격에 나선 만큼, 역대 최대 규모 방산 수출 낭보가 전해질지 주목된다.
반면 노동 현장에는 다시 파업의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한국지엠 노사의 올해 임금교섭이 7차례나 공전하면서 노조가 본격적인 쟁의 수순에 돌입한다. 조합원 86%의 찬성으로 파업권을 가결한 노조는 25일 쟁의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26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며 사측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AI 산업계에서는 기술 고도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와 현장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23일 법무법인 율촌과 LG AI연구원은 공동 세미나를 열고 생성형 AI 도입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학습데이터의 라이선스 및 저작권 분쟁' 대응 전략을 집중 분석한다. 같은 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반도체 산업의 AI 기반 자율화와 디지털 트윈 전략을 소개하며, 24~25일에는 '공급망보안 워크숍'이 열려 AI 시대의 공급망 위험을 진단한다. 25일에는 마드라스체크가 '플로우 AX 페스타 2026'을 개최해 제조·금융 등 현장의 실질적인 AI 협업 툴 전환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 정책 현안으로 22일 국회에서 '출국납부금 현실화' 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지난 2024년 인하 조치 이후 고갈 위기에 처한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생태계 복원과 인상 필요성을 두고 법안 발의를 포함한 심도 있는 논의가 전개된다.
◆카카오게임즈, 22일 임시주총…새 주인 맞아 체제 전환하나…라인야후 투자법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절차를 밟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22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김태환 라인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의 사내이사 선임 등이 다뤄진다. 두 후보는 선임 이후 공동대표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야후 측 투자 절차와 맞물려 카카오게임즈의 지배구조와 경영진 개편이 본격화되는 만큼, 이번 임시주총이 하반기 사업 재편의 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진흥금 생태계 위해…22일 국회 출국납부금 관련 토론회 개최= 오는 22일 한국관광 협회와 학계, 정계가 모여 ‘출국납부금 현실화, 왜 지금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관광학회,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다. 한국은 지난 2024년 7월부터 공항 출국납부금을 기존 1만원에서 7000원으로 인하하며 관광진흥개발기금이 1300억원 가량 대폭 줄어든 바 있다. 이에 이재명 정권 도입 이후 출국납부금 인상 필요성이 다시 한번 대두되며 법안 발의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출국납부금의 복원과 현실화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진흥개발기금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 '2026 공급망보안 워크숍' 개최=한국정보보호학회와 공급망보안연구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현장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AI 시대 공급망 위험과 보안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신용석 토스페이먼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민간기업의 공급망보안 사례'를 주제로 진행한다.
◆ '플로우 AX 페스타 2026' 개최=국내 AI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는 오는 25일 AX 리더십 행사 '플로우 AX Festa 2026'을 개최한다. 행사에선 플로우 AI의 지난 1년 성과와 차세대 협업 OS 기능을 공개하며 제조·금융·공공 등 국내 산업군 리더들의 AX 전략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AI 도구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전환 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현장 중심 인사이트를 나눌 전망이다.
◆ 율촌·LG AI연구원, AI 학습데이터 법적 리스크 세미나 개최=법무법인 율촌과 LG AI연구원이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 3층 텍스파홀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학습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법적 리스크: 라이선스·저작권·분쟁 대응 전략’을 주제로 생성형 AI 학습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기업이 유의해야 할 법적 쟁점과 실무 대응 방안을 다룬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데이 2026' 개최=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3층에서 'AI 기반 혁신을 통한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방향 제시'를 주제로 '이노베이션데이 2026'을 개최한다. 반도체 제조 산업이 단순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미래 반도체 제조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현황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적용 사례 ▲AI 기반 스마트 전력 품질 및 반도체 산업 미래 대응 전략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스마트 전력 관리 등 발표 세션이 마련됐다.
◆李대통령까지 나선 캐나다 60조원 잠수함 사업, 사업자 선정 결과 임박=최대 60조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최종 사업자 선정이 이르면 6월 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과 독일 간 수주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현재 한화오션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와 최종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초반 열세였던 한국이 격차를 크게 좁히며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막판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한민국이야말로 캐나다의 방산 역량을 강화하고 에너지 강국으로 발전을 도울 최적의 파트너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캐나다 국방 조달 역사상 최대 규모 사업의 향방이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지엠 노사 갈등 고조…파업 시동건다=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을 7차례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쟁의 수순에 돌입한다. 노조는 오는 25일 쟁의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다음 날인 26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는 조합원 86%가 찬성표를 던지며 가결돼 합법적인 파업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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