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 비즈플레이 직접 경영 나선다

이안나 기자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사진=웹케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경비지출관리 및 B2E 서비스 기업 비즈플레이가 6월 1일자로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의 직접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창업주 직접 경영을 계기로 경비지출관리와 B2E 서비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비즈플레이는 사업 전략에도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매출 10조원, 임직원 1만명 이상 대기업을 대상으로 경비처리·출장·복지·식대·총무 등 5대 도메인의 외부 서비스를 기업 시스템과 연결하는 ‘커넥터’ 기반 온프레미스 구축형 사업을 전개한다.

회사는 기업 자금 흐름 전반을 자동화하는 ‘이어카운팅(eACCOUNTING)’ 플랫폼을 통해 경비지출, 정산, 회계 연동 업무를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 시스템과 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비즈플레이는 2022년 B2E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난 3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서비스를 고도화해왔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포스코DX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비즈플레이 서비스를 도입했거나 이용 중이다.

비즈플레이의 B2E 서비스는 출장관리, 모바일 식권, 복지포인트 등으로 구성된다. ‘bzp출장관리 서비스’는 항공·숙박·열차·렌터카 등 44개 제휴 인프라를 연계해 출장 신청부터 정산까지 모바일 기반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기업 규정에 맞는 노선과 항공편을 안내하고 부정 수급 감지 기능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정부 도입 사례에서 연간 약 85억원 예산 절감과 525만장 종이 영수증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차, 포스코DX, 세아창원특수강 등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bzp비플식권 서비스’는 종이 식권 대신 스마트폰으로 식비를 지급·관리하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다. 제로페이 가맹점과 배달앱 요기요 등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출시 3년 만에 1000여개 기업, 약 8만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bzp복지 서비스’는 회사가 부여한 복지포인트를 사내 복지몰과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업종·상품별로 사용처를 설정할 수 있으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즈플레이는 향후 출장, 복지, 식권 등 B2E 서비스 전반에 AI 기능을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경비지출관리와 B2E 서비스를 중심으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대상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방향이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신임 대표는 “비즈플레이는 3만2000여개 기업의 경비지출과 B2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경비지출관리와 B2E 서비스 두 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장·복지·식권 전반에 AI를 적용해 기업과 임직원의 업무 방식을 개선하는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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