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샘 올트먼 방한 연기… 15일 삼성·네이버·카카오 회동 무산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오찬 회동을 위해 지난해 10월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구아현기자] 오는 14~15일로 예정됐던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일정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전격 연기됐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방문 일정 전체가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오픈AI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샘 올트먼 CEO가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방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며 "샘 역시 이번 방한을 기대하고 있었던 만큼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픈AI 측은 다만 "한국은 오픈AI에게 매우 중요한 나라이자 전략적 파트너"라며 "국내 파트너들과 진행 중인 협력은 예정대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샘 올트먼 CEO가 가까운 시일 내 다시 한국을 찾아 직접 인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트먼 CEO는 이번 방한에서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를 방문해 DX부문 임직원 대상 강연 'DX 인사이트 토크'를 진행하고, 카카오와는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 협력 확대를, 네이버와는 AI 인프라·B2B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네이버와 오픈AI는 현재까지 사업적 접점이 없는 만큼 이번 회동이 첫 공식 만남이 될 것으로 주목받았다.
미뤄진 방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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