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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닮은 로고' 꺼낸 투썸…"브랜드 교체는 아냐"

유채리 기자

투썸플레이스 서브 브랜드 이미지. [사진=투썸플레이스]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커피 브랜드 투썸플레이스의 한옥을 닮은 로고가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로고는 한국 전통 기와집을 연상시키는 글로벌 로고로 만들어졌다. 지난해 9월 신규 브랜드 콘셉트 론칭 당시 시범적으로 활용된 서브 그래픽이다.

이는 '투썸(TWOSOME)'을 영문과 한글 자모로 풀어낸 조합이다. 'TWO'를 의미하는 T와 'SOME'의 발음을 이루는 'ㅆ'과 'ㅁ'을 이어 붙였다.

이를 확장한 심볼은 한국 전통의 '도래 매듭'을 형상화했다. 도래 매듭이란 매듭과 매듭 사이를 연결하거나 다른 매듭이 가닥이 풀어지지 않게 고정하거나 끝 마무리를 할 때 쓰인다. 투썸플레이스는 "시작과 끝을 단단히 이어 전체를 완성하는 정신에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해당 심볼로 전면 교체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해당 서브 그래픽은 '투썸 2.0 강남' 매장 및 일부 제품 패키지에 시범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브랜드 전반에 확대 적용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유채리 기자
cy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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