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600V 슈퍼정션 MOSFET 신제품 출시…AI 서버 전원 공략

로옴의 슈퍼정션 MOSFET 신제품에 도입되는 DFN8080-5L, TOLL 패키지 [사진=로옴]
[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로옴(ROHM)이 인공지능(AI) 서버와 산업기기용 전원 시장을 겨냥한 600V 내압 슈퍼정션(Super Junction) MOSFET 신제품을 선보였다.
로옴은 600V 내압 슈퍼정션 MOSFET 신제품인 'R60xxXNx 시리즈'와 'R60xxWNx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전원 장치의 소형화와 고효율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패키지 외에 표면실장형 패키지인 'DFN8080-5L'과 TOLL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로옴은 두 패키지가 소형·박형 구조와 우수한 방열 성능을 갖춰 AI 서버 전원장치와 산업기기용 전원 등 고전력 밀도가 요구되는 분야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MOSFET 구동에 필요한 게이트 임계치 전압(VGS(th))을 3~5V 수준으로 설정해 다양한 구동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제품 대비 어드미턴스 특성을 개선해 범용성과 전력 효율을 높였다.
표면실장형 패키지는 기존 제품과 높은 호환성을 확보했다. 기존 전원 회로에 별도 설계 변경 없이 적용하거나 세컨드 소스로 채택하기 쉽도록 랜드 패턴을 설계했다.
제품군은 총 32종으로 구성된다. 고속 스위칭 특성을 갖춘 'R60xxXNx 시리즈' 21종과 고속 리커버리 특성을 구현한 프레스토MOS(PrestoMOS) 기반 'R60xxWNx 시리즈' 11종이다. 사용 환경에 따라 범용성 중심 설계 또는 저손실 중심 설계를 선택할 수 있다. 로옴은 지난 6월부터 신제품 양산을 시작했으며, 일부 TOLL 패키지 제품은 온라인 부품 유통 채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로옴은 "앞으로도 슈퍼정션(Super Junction) MOSFET의 라인업 확충을 추진하고 650V 내압 제품 및 차세대 제품의 양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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