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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중심 경영 대전환' 논의…SK, '뉴 이천포럼' 개최

김문기 기자

제14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SK그룹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경영진과 구성원이 함께 인공지능 전환(AX)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2026 뉴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멤버사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경영전략회의와 이천포럼을 하나로 통합해 경영진과 구성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이도록 구조를 개편했다.

SK그룹은 매년 6월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8월에는 이천포럼을 열어 구성원들과 미래 사업 방향을 토론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 기술의 변화 주기가 짧아지는 속도전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두 행사의 통합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신속히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사흘간의 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첫날에는 경영진이 모여 주요 멤버사의 AX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공유하고, CEO 패널토의를 통해 AI 혁신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구성원들이 주도하는 토론이 진행돼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시대의 변화와 AX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극복 방안,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 방안을 다룬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각 사별 AX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실행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올해 뉴 이천포럼은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AX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과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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