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폭염 예고에 편의점 '여름 전쟁'…세븐일레븐, 삼계탕에 제철과일까지 출시

장주영 기자

모델이 세븐일레븐의 얼리 써머 제품들을 들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편의점 업계가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에 앞서 얼리 써머(Early Summer)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하절기 푸드 상품 2종과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낼 삼계탕, 수제비 간편식 및 제철 채소, 과일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세계기상기구(WMO)와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고 많을 것으로 예상하며 엘니뇨(해수면 온도 상승 현상) 발생 확률을 80%까지 전망하기도 했다.

실제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 대비 12% 높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세븐일레븐에서도 하절기 상품인 파우치음료(18%), 아이스크림(17%), 맥주(16%) 등의 매출이 빠르게 상승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더욱 빨라지고 무더워진 여름철에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먹거리들을 전년 대비 1개월 앞당겨 출시한다. 먼저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종가열무비빔밥'과 '냉메밀소바&유부초밥'을 여름철 맞이 간편식으로 출시한다.

종가열무비빔밥은 여름 제철 식재료인 열무를 활용했으며 국내 김치 브랜드 종가집의 열무김치 팩을 동봉했다. 오는 16일까지 썬키스트애사비스파클링제로 500ml를 증정하며 30일까지는 NH카드나 카카오페이포인트, 머니로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

여름철 선호도가 높아지는 메밀국수에 유부초밥을 더한 냉메밀소바&유부초밥은 쯔유소스에 대파, 무즙, 구운 김가루, 고추냉이 등을 구성해 개인의 기호에 맞게 유부초밥을 제조해 먹을 수 있도록 해 재미를 더했다. 칠성사이다제로250ml 50% 콤보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다가오는 복날도 사전 선점한다. 세븐일레븐은 7월15일 초복을 한 달 앞두고 삼계탕 상품 '세븐셀렉트 영양반계탕'을 출시한다. 1~2인 가구를 위해 반계탕 형태로 준비했으며 종합식품기업 하림과 협업해 국내산 닭고기, 수삼, 찹쌀 등을 구성했다. 출시 3주 만에 준비 물량을 소진했던 지난해보다 물량을 2배 확대해 대응하며 상시 1+1행사도 진행한다.

여기에 이열치열 먹거리 '김희은들깨듬뿍수제비'도 함께 판매한다.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소울'의 오너 셰프인 김희은 셰프와 협업해 만들었으며 후첨 들깨가루를 수제비에 바로 뿌려먹을 수 있도록 구성해 더욱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는 2+1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제철 채소 및 과일도 1개월 가량 빠르게 준비한다. 경북 경산에서 수확한 '프레시팜천도복숭아'와 아삭한 식감과 천연 단 맛 풍미가 가득한 '프레시팜초당옥수수'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은 7kg의 '프레시팜고창수박'과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기 좋은 '프레시팜애플수박'을 준비했다.

장주영 기자
jyjang01@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