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브로, 오픈소스 인큐베이션 'STP 시즌3' 빌더·기업 파트너 모집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글로벌 오픈소스 빌더 커뮤니티 클라우드브로(CloudBro)가 오픈소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십 투 프로덕션(Ship to Production, 이하 STP) 오픈 프로젝트 시즌3' 참여 빌더와 기업 파트너 모집에 나섰다.
STP는 엔지니어와 개발자가 현업에서 마주친 문제를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프로덕션 도입 직전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12주 프로그램이다. 2025년 5월 출범한 클라우드브로는 현재 2700명 이상의 엔지니어·개발자가 활동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지난 두 시즌에서 11개 프로젝트를 배출했으며, 이 중 5개는 상용화 인큐베이팅을 진행 중이다.
시즌3 빌더는 두 가지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두 개 이상의 기술을 조합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현하는 '기술 조합 실험' 트랙과, 인프라·플랫폼 레이어의 오픈소스를 새로 만들거나 확장하는 '오픈소스 개발' 트랙이다.
선정 팀에는 삼성전자·에스케이텔레콤(SKT)·엘지유플러스(LG U+) 출신 등으로 구성된 기술검증단의 검증 세션, 글로벌 기업 자다라(Zadara)의 12주 인프라 지원, 데모데이 발표 및 상용화 협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시즌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지식 주권' 체계다. 모든 참여 프로젝트는 지식 인프라 플랫폼 '고피디아(Gopedia)'를 통해 개인과 팀의 경험적 지식 기여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추적할 수 있다. 지식의 배경을 제공한 기여자에게는 해당 데이터에 대한 권리와 주권이 보장된다.
기업 파트너에게는 기술 검증을 마친 프로젝트를 우선 검토·도입 논의할 수 있는 기회, 관심 기술 영역 프로젝트의 개발자·엔지니어와의 연결, 데모데이와 국내외 행사에서의 브랜드 노출 등 세 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클라우드브로 관계자는 "STP 프로그램의 기업 파트너십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새로운 기술·인재와 연결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기술 경쟁력으로 돌아오는 투자 통로"라고 말했다.
빌더 지원 마감은 6월 26일이다. 7월 16일 빌드 페이즈를 시작으로 10월 3일 데모데이까지 진행된다. 지원과 문의는 STP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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