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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템] 5.6배 빠른 촬영부터 자동 피사체 추적까지...소니, 차세대 영상 솔루션 공개

옥송이 기자

소니, A7R6 [사진=소니]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소니가 고성능 이미지 센서와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카메라 라인업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들은 전문가용 풀프레임 카메라부터 방송 및 행사 촬영에 최적화된 원격 제어 카메라까지 아우르며, 압도적인 데이터 처리 속도와 스마트한 자동화 기능을 통해 촬영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 시각 콘텐츠의 질적 성장과 효율적인 제작 환경을 동시에 추구하는 시장 흐름에 발맞춰 소니의 광학 기술력과 AI 솔루션이 결합한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 소니코리아, 적층형 센서 탑재한 고해상도 카메라 '알파 7R VI' 및 초망원 줌 렌즈 국내 출시

소니코리아가 고화소 풀프레임 적층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화질과 리드아웃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카메라 신제품과 초망원 줌 렌즈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풀프레임 고해상도 카메라 '알파(Alpha) 7R VI(A7R6)'는 약 6680만 화소의 풀프레임 적층형 엑스모어 RS(Exmor R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기존보다 최대 5.6배 빠른 리드아웃 속도를 제공한다. 최대 16스탑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지원하고, 5축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으로 중앙부 기준 최대 8.5스톱의 보정 효과를 갖췄다.

이 제품은 비온즈 XR2(BIONZ XR2) 엔진을 탑재해 최대 약 30fps의 블랙아웃 없는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딥러닝 기반 오토 화이트 밸런스(AI-AWB)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 촬영 시에는 8K 30p 및 풀프레임 4K 120p 촬영과 듀얼 게인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시스템과 발열 제어 성능도 강화되어 LCD 기준 최대 710장 촬영이 가능하고, 8K 영상을 최대 120분간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다. 제품의 가격은 629만 9000원이다.

이와 함께 F4.5 고정 조리개를 갖춘 G 마스터 초망원 줌 렌즈 'SEL100400MC'도 함께 출시했다. 해당 렌즈는 초저분산(ED XA) 렌즈를 포함해 총 7개의 특수 렌즈를 탑재했으며, 4개의 XD 리니어 모터와 플로팅 포커스 매커니즘을 적용했다. 이너 줌 설계로 일정한 길이와 무게 중심을 유지하며 방진 및 방적 설계가 반영됐다.

무게는 1840g이며 가격은 659만 원으로 소니스토어 공식 판매점을 통해 판매된다. 아울러 대용량 배터리 팩 'NP-SA100', 세로 그립 'VG-C6', 전용 듀얼 충전기 'BC-SAD1', 연속 전원 공급을 지원하는 DC 커플러 'DC-C2' 등 별매용 액세서리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소니, 4K PTZ 카메라 2종 [사진=소니]

◆ 소니, 독자적 AI 기술 적용한 4K 60P PTZ 오토 프레이밍 카메라 2종 공개

소니가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피사체를 인식 및 추적하고 자연스러운 구도를 유지하는 4K 60P 호환 PTZ(팬/틸트/줌) 오토 프레이밍 카메라를 포함한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시장에 선보인 모델은 PTZ 오토 프레이밍 카메라 'SRG-AS10'과 기본형 4K PTZ 카메라 'SRG-XS10'이다.

두 모델 모두 독자적인 이미지 센서 기술인 스타비스(STARVIS)가 적용된 1/2.8형 4K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팬과 틸트 동작으로 정밀한 카메라 움직임을 제공한다. 4K 해상도에서 최대 10배 광학 줌을 지원하고 텔레컨버터 모드를 활용하면 풀HD 환경에서 최대 20배 줌까지 확장할 수 있다. 특히 컴팩트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설계돼 공간이 협소한 곳에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AI 기능이 탑재된 SRG-AS10 모델은 특화된 농구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경기 촬영 시 코트 영역을 스스로 인식함으로써 선수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불규칙한 공까지 정확하게 추적한다. 하나의 프레임에 최대 8명까지 동시에 담아낼 수 있다.

연결성 측면에서도 SDI와 HDMI 외에 NDI HX2를 기본 탑재했으며, RTSP, RTMP, SRT 등 다양한 인터넷프로토콜(IP) 스트리밍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고출력이더넷(PoE++)을 지원해 단 하나의 랜(LAN) 케이블로 전원 공급과 영상 송출, 카메라 제어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웹 기반 사용자가이도(UI)를 통해 태블릿이나 PC로 편리하게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인포컴(InfoComm) 전시회에서 실물이 공개된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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