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韓 찾은 젠슨 황이 검정 가죽 재킷 대신 택한 '이것'은

유채리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 캠프'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e스포츠 구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을 만난 가운데 젠슨황과 페이커가 서로의 사인을 한 경품 그래픽 카드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황 CEO의 일정이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입국장 패션 아이템도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황 CEO가 착용한 재킷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디올 물뤼르 자수 지퍼 셔츠'로 파악된다. 딥 블루 색상의 코튼 개버딘 소재로 제작된 제품이다. 디올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해당 재킷의 판매 가격은 470만원에 달한다

또 황 CEO가 쓴 안경은 글로벌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인 오클리 제품으로 추정되며, 착용한 신발은 에르메스의 '키디(Kiddy) 슬립온 스니커즈'로 보인다.

황 CEO의 패션이 화제를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깐부 회동' 당시에도 그가 착용한 복장이 주목을 받았다.

깐부 회동에선 버버리 브랜드의 반소매 티셔츠를 입었으며 오클리의 'OX5140 TIE BAR 0.5' 안경을 착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 CEO는 지난 2013년부터 주요 공식석상에서 검정색 가죽 재킷을 주로 입었다. 그의 대변인은 지난 2023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황 CEO가) 최소 20년 동안 가죽 재킷을 입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엔비디아 라이브 행사에서도 필립플레인의 '크로커다일 엠보스드 바이커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유채리 기자
cy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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