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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약발 끝났나”…코스피, 선거 뒤 1.76% 약세 출발

강기훈 기자

6월 2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6·3 지방선거 이후 처음 문을 연 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효과로 급등했던 반도체·로봇·통신 관련주가 일제히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00포인트(1.76%) 내린 8649.49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7.67포인트(2.02%) 하락한 8623.82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부터 매도세가 이어지며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도 동반 하락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0원(1.39%) 내린 35만55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6만4000원(2.71%) 하락한 229만6000원을 기록했다.

최근 젠슨 황 대표 방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던 관련주도 부진했다. LG는 9.93% 내렸고, 두산로보틱스와 SK텔레콤은 각각 10.56%, 9.98% 하락했다.

강기훈 기자
kk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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