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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신원 미상 해킹에 개인정보 유출

김보민 기자

[사진=티빙 앱 공지문]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티빙은 6월2일 이용자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DB)에 비인가 접근이 발생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3일 공지했다.

티빙 측은 “이번 사고는 신원 미상 해커가 개인정보가 저장된 DB에 접속해 파일을 외부로 전송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환불 계좌번호 등이다.

티빙은 일부 유출 정보에 암호화 조치를 한 점을 명시했다. 일례로 휴대전화번호의 경우 마지막 4자리를 암호화했고, 이메일은 도메인 제외 아이디 부분을 암호화했다고 설명했다. 비밀번호는 단방향 암호화 조치가 돼 있다고 부연했다.

티빙은 “추가적인 피해 확산 예방을 위한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이용자 피해구제를 위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센터를 통해 유입된 사항에 대해 필요한 피해를 확인하고, 관련 구제 절차를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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