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많이 보시죠?…통신 3사, 유튜브 결합 상품 잇달아 출시

[사진=LG유플러스]
[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이동통신 3사가 유튜브 프리미엄을 중심으로 한 결합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구독권이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을 결합하는 식이다.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구글 AI 프로를 하나로 묶은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영상과 AI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고려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오는 2일 출시된다.
장점은 가격이다. 구글 AI 프로의 월 구독료는 2만9000원인데, 같은 가격으로 유튜브 프리미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각각 따로 가입하는 것보다 34%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멤버십 등급 VIP 이상인 고객은 ‘VIP콕’ 혜택으로 4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구글·유튜브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단순 통신 서비스를 넘어 인프라부터 플랫폼 서비스까지 AI 기반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과 KT도 유튜브 프리미엄 관련 상품을 내놓은 바 있다.
SK텔레콤은 구독 서비스 플랫폼 ‘T 우주’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상품을 신규 출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는 광고로 인한 끊김 없이 대부분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하고, 오프라인 저장 및 백그라운드 재생을 지원한다.
KT는 지난 4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제공하는 요금제 번들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의 기본 혜택을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로 개편한 것이다. 가격이 더 합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다만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는 유튜브 뮤직 이용은 불가능하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사용하는 경우, KT 고객은 추가 비용을 내고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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