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이용자 65% 광고요금제 쓴다…가장 주목하는 광고는 '프리롤'

사진=챗GPT가 생성한 이미지
[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소비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프리롤'(Pre-Roll) 광고에 가장 주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리롤은 콘텐츠가 시작되기 전 재생되는 광고를 뜻한다. 콘텐츠 시청 중간 나오는 광고는 '미드롤'(Mid-Roll), 일시정지했을 때 나오는 광고는 '일시정지 광고'다. 이 중 OTT 광고요금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주목하는 광고는 프리롤이다.
CJ메조미디어가 최근 발간한 '2026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리포트' 6월 뉴스레터에 따르면 OTT 소비자의 과반이 주 4회 이상 OTT를 시청한다. 리포트는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거주 만 15~59세 남녀 OTT 이용자 8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다.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OTT 서비스 1위는 10~50대 전 연령대에서 넷플릭스였다. 이용 이유는 '콘텐츠가 다양해서(40%)', '오리지널·독점 콘텐츠가 매력적이라서(36%)' 등이었다.
OTT 광고요금제 이용률은 65%로, 이용자 3명 중 2명이 광고가 포함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플랫폼별로는 넷플릭스(54%)가 가장 높았고 티빙(35%), 쿠팡플레이(12%), 웨이브(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68%)와 40대(67%)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10대(52%)가 가장 낮았다.
광고 유형별 주목도를 보면 프리롤이 58%로 가장 높았다. 다만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10대는 일시정지 광고(39%)를 상대적으로 더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상 전 연령에서는 프리롤이 1위였고, 미드롤은 30·40대에서 50%를 넘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주목도를 보였다.
OTT 시청 환경도 세대별로 달랐다. 10대는 태블릿PC(37%)를 가장 많이 사용한 반면, 40·50대는 TV가 각각 38%, 41%로 1위였다. 20·30대는 스마트폰이 각각 37%, 35%로 가장 높았다. 일평균 시청 시간은 59분으로 30대가 65분으로 가장 길었고 40대가 52분으로 가장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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