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복지기관 43곳 대상 개인정보 유출 합동 모의훈련 추진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SSIS) 본원[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건강검진 정보, 복지수급정보 등 민감정보를 다루는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합동 훈련이 실시된다. 최근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오는 6월 16일 '2026년 보건복지부 소속·산하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에는 보건복지부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등 총 43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은 실제 유출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관별 초기 대응과 상황 전파, 사고 수습 체계를 종합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기관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개인정보보호 인식 수준도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은 이름·주민등록번호 같은 일반 개인정보는 물론 건강검진 정보, 복지수급정보, 시스템 접속기록 등 민감정보를 폭넓게 처리한다. 유출 시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다른 분야보다 높은 수준의 보호 체계가 요구된다.
훈련에 앞서 사전교육도 운영된다. 5월 26일과 6월 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본원 및 중부지역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개인정보 유출 대응 절차, 최근 유출 사고 사례,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역할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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