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크라우드웍스, '피지컬AI 데이터랩' 신설

구아현 기자

크라우드웍스가 피지컬AI 데이터 사업 가속화를 위한 ‘피지컬AI 데이터랩’을 사내에 구축했다고 5월28일 밝혔다.

[디지털데일리 구아현기자] 크라우드웍스가 로봇 데이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피지컬AI 데이터랩(Physical AI Data Lab)'을 사내에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지컬AI 데이터랩'은 로봇·자율주행·제조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AI용 멀티모달 데이터를 연구개발하고 실증하는 조직이다. 피지컬AI는 AI가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을 인식하고 행동으로 연결하도록 학습시키는 것이 핵심으로, 고품질 데이터 확보가 관건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이 랩을 통해 로봇의 정밀한 제어와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고품질 멀티모달 학습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자체 개발한 '피지컬AI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실제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했다. 원격 조종(텔레오퍼레이션) 기반으로 관절 궤적·힘·시각 정보 등 인간 행동과 로봇 센서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가공·검수하는 시스템도 본격 가동했다. 다양한 로봇 유형별 VLA(Vision-Language-Action·시각언어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도메인별 맞춤형 시나리오 기반의 에피소드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구축한 데이터는 AI 기업 간 직접 거래 플랫폼인 'A1(에이원)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 로봇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이 플랫폼에서는 그리퍼(Gripper) 기반 양팔 로봇 데이터, 센서 글러브 기반 데이터셋, 10개 손가락 로봇 데이터셋 등 총 100TB 이상 규모의 데이터를 유통하고 있다.

구아현 기자
ahye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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