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장애인 방송 접근권 강화…맞춤형TV 3.5만대 보급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올해 시청각장애인 맞춤 TV 3만5000대를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보급되는 맞춤형TV는 43형 풀HD 스마트TV로 음성 안내 기능을 비롯해 폐쇄자막·수어 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 비율 확대 등 시청각장애인의 방송 시청 편의를 높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저소득 시청각장애인은 무료로 보급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시청각장애인은 본인 부담금 10만 원을 내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맞춤형TV 보급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먼저 저소득층의 온라인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7월3일까지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현장 접수는 6월8일부터 7월3일까지 진행된다. 그 외 시청각장애인은 7월13일부터 8월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방미통위는 올해 대내외 환경 변화를 고려해 보급 절차의 효율성과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온라인 접수를 현장 접수보다 1주일 먼저 시작한다. 신청 기간도 기존보다 1주일 연장해 총 4주간 운영한다.
한편 맞춤형TV 보급 사업은 2000년 자막방송과 화면해설방송 기능을 갖춘 방송수신기 보급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3년부터 현재의 TV 형태 통합수신기로 발전했으며,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보급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 향상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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