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보안·봉사활동 신청까지…알아두면 유용한 PASS 활용법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패스(PASS) 활용법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ASS는 이동통신3사의 본인 인증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가족 단위 외출과 행정 업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알아두면 유용한 PASS 활용법을 <디지털데일리>가 정리해 봤다.
먼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당일과 사전투표 기간(5월 29~30일) PASS 모바일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PASS 앱에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두면 실물 신분증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활용 범위는 투표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편의점이나 무인매장 등 성인인증이 필요한 곳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가족과 부모님의 디지털 안전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제공한다. PASS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무료 보안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앞두고 관련 사기 문자가 증가하는 시기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스팸필터링’ 서비스는 택배 배송 안내나 여행 예약 확인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한다.
또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타인이 본인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하려 할 경우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가입제한(개통제한) 기능을 설정하면 신규 개통이나 명의 변경 시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명의도용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준다.
여름방학을 앞둔 자녀의 봉사활동 신청도 PASS앱에서 처리 가능하다. PASS 지갑 내 '1365 자원봉사' 메뉴를 통해 봉사활동 검색과 신청, 실적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각종 행정 업무도 간소화된다. 재산세 등 지방세 관련 증명서를 PASS 전자문서지갑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홈택스 이용 시에도 PASS 인증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건강검진 안내문과 각종 공공기관 알림 역시 PASS 지갑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종이 고지서나 문자메시지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지형 SK텔레콤 디지털플랫폼사업 담당은 "PASS가 신분증과 인증 서비스를 넘어 전자문서, 국민비서, 보안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생활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일상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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