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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오픈AI CSO 방한부터 삼성SDS·NHN클라우드 총출동…'AI·보안 대전'

김문기 기자

DD 주간브리핑

[편집국 종합] 이번 주는 글로벌 AI 패권의 중심인 오픈AI와 국내 테크 대기업들이 총출동하는 AI·보안 컨퍼런스 주간이다. 이와 함께 유찰로 긴장감이 감돌았던 7조 원 규모의 방산 입찰 결과와 미·중 갈등 속 K-모빌리티 전략 등이 맞물려 산업계의 눈과 귀가 쏠릴 전망이다.

기술 및 산업계의 가장 큰 뉴스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방한과 대형 행사다. 27일 오픈AI 코리아가 개최하는 간담회에는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직접 나서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방향성과 생태계 조성 과제를 발표한다. 같은 날(27일) 디지털데일리가 주최하는 ‘NSIS 2026(차세대 보안 혁신 서밋)’에서는 과기정통부, 금융보안원, MS, IBM 등 공공과 민간의 전문가들이 모여 ‘에이전틱 시큐리티(자율 방어)’와 제로트러스트 등 차세대 보안 전략을 조망한다.

국내 기업들의 AX(인공지능 전환) 공세도 매섭다. 26일 NHN클라우드는 이노그리드 인수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거대 GPU 클러스터 기반의 ‘AI 풀스택’ 전략을 공개한다. 28일에는 솔트룩스가 연례 컨퍼런스(SAC)를 통해 AI 서비스 '구버'의 새 버전을 선보이며, 29일에는 삼성SDS가 AX 서밋을 열고 공공·금융·제조 등 업종별 맞춤형 AI 네이티브 전환 성과와 챗GPT 엔터프라이즈 최신 기능을 소개한다.

굵직한 통상 및 방산 현안도 이번 주 마침표를 찍거나 본격화된다. 1차 유찰을 겪은 7조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건조 사업은 26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28일 입찰 참가 등록이 마감된다. 1차에 불참했던 HD현대중공업의 참여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28일에는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열고 미·중 통상 갈등 속 중국의 해외 진출 다변화에 맞선 K-모빌리티의 생존법을 논의한다. 29일에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등이 국제컨퍼런스 ‘What’s New in New?’를 개최해 한·미·중·일 소비시장 변화와 AI 기반 실버경제 등 글로벌 유통 트렌드를 짚어낼 예정이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 29일 국제컨퍼런스 ‘What’s New in New?’ 개최=사단법인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네모미래연구소, 한국상품학회, WWD Korea와 오는 29일 서울 섬유센터빌딩에서 국제컨퍼런스 ‘What’s New in New?’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2년간 한국·미국·중국·일본의 소비시장 변화와 히트 상품·서비스 사례를 분석하고 국가별 소비트렌드의 특징과 시사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푸드·뷰티·패션, 웰니스,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소비자 행동 변화와 산업 혁신 흐름이 다뤄질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영국 맨체스터 비즈니스 스쿨의 개리 데이비스(Gary Davies) 교수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움(Newness)’ 개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K-컬처와 팬덤, 리테일 산업 변화가 결합된 ‘코리아 프리미엄’ 현상을 소개하며 K-산업의 성장 동력을 조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미국의 소비 혁신 사례, 중국의 AI 기반 실버경제, 일본의 디지털 전환과 선택적 소비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 KDDX 재입찰 참가 마감 28일…HD현대중공업 참여 여부 촉각 = 방위사업청이 지난 18일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재입찰 공고를 내면서 HD현대중공업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이 1차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사업은 자동 유찰된 바 있다. 방사청은 오는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 뒤 28일 오전 10시까지 입찰 참가 등록을 받는다. 이후 29일 오전 10시에 제안서 제출이 마감된다. HD현대중공업은 현재 재입찰 참여 여부를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美·中 통상 고래 싸움에…K-모빌리티 생존법 찾는다=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글로벌 통상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고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KAMA는 5월28일 자동차회관에서 제47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열고 주요국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상산업 정책과 중국의 해외 진출 거점 다변화를 통해 국내 업계가 주목해야할 글로벌 시장 흐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디지털데일리, 5월27일 ‘NSIS 2026’ 개최…에이전틱 시큐리티 전략 조망=디지털데일리는 오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NSIS 2026] 차세대 보안 혁신 서밋(Next Security Innovation Summit) 에이전틱 시큐리티: 자율 방어의 시대로'를 개최한다. AI 에이전트 시대에 대응하는 보안 인프라 재설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자율형 보안 운영·양자내성암호(PQC)·실전형 제로트러스트(ZTA)·다층보안체계(MLS)·공급망 및 AI 모델 보안 등 차세대 보안 전략을 다룬다. 지은경 과기정통부 정보보호기획과장을 비롯해 금융보안원·토스페이먼츠·시스코·IBM·마이크로소프트·SK쉴더스 등 공공·금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 NHN클라우드, AI 인프라 역량 총집결…새 성장 방향성 공개=국내 주요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업체(CSP) 중 하나인 NHN클라우드가 오는 2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향성을 소개한다. 그간 축적해온 AI 인프라와 엔지니어링 역량 바탕으로 차세대 AI 인프라 전략 및 비전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이노그리드 인수를 발표한만큼 초거대 GPU 클러스터 구축부터 AI 실행, 실제 비즈닌스 적용까지 이어지는 ‘AI 풀스택’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전망이다.

◆ 솔트룩스 LLM·에이전트 기술 전략 발표=국내 AI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오는 28일 오전9시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역삼 GS타워에서 '솔트룩스 AI 컨퍼런스(SAC)'를 개최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를 포함한 연사들이 무대에 올라 AI 혁신 시대를 맞이한 다양한 생존 전략을 발표한다. 솔트룩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 AI 서비스 '구버'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 오픈AI 코리아, 27일 기자간담회…"안전한 AI 활용 방향성 공유"=오픈AI 코리아가 오는 5월 27일(수)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3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가 AI가 산업과 사회 전반에 가져올 변화와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한 방향성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 삼성SDS, AI 네이티브 전환 위한 비즈니스 성과 사례 공개=삼성SDS가 5월 29일 삼성SDS 잠실 서관 B1 마젤란홀에서 AX 서밋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공공 및 금융과 같은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산업은 물론, 제조나 물류 등 현장 중심 산업을 위한 업종별 맞춤 활용 사레와 솔루션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챗GPT 엔터프라이즈에 예정된 최신 기능도 소개한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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