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편의점까지 번진 K-뷰티…큐텐재팬, 9월 ‘큐텐픽’ 론칭 예고

[사진=이베이재팬]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오는 9월부터는 일본 내 K-뷰티 위상이 더 공고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 재팬의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세븐일레븐 재팬과 손잡고 9월부터 일본 전국 편의점에 K-뷰티 제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일 예정이다.
큐텐재팬은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브랜드를 엄선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일본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일부 점포 제외)에 큐레이션 코너 '큐텐픽(Qoo10 Pick)'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일본 시장에서는 K뷰티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며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제품을 쉽고 간편하게 체험하려는 소비자 니즈가 커지고 있다. 큐텐재팬은 생활 밀착형 유통 채널인 편의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세븐일레븐은 트렌디한 상품 구성으로 젊은 소비층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양측 모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큐텐재팬의 구매 데이터 기반 트렌드 분석력과 K뷰티 큐레이션 역량, 세븐일레븐의 전국 유통망이 결합하며 일본 내 K뷰티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큐텐재팬은 지난해 9월부터 일본 일부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8개 브랜드, 24개 상품을 대상으로 테스트 판매를 진행해 왔다. 약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9월 하순부터 ‘큐텐픽’을 본격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큐텐픽에서는 한정 미니 사이즈 제품과 단독 컬러 상품 등을 선보인다. 휴대성을 높인 소용량 제품 중심으로 구성해 외출 시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기 K뷰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에이오유(AOU), 스킨앤랩(SKIN&LAB), 팁토우(Tiptoe) 등을 우선 입점하며 향후 일본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제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큐텐재팬은 메가와리, 메가데뷔, 메가오시 등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소비자와 K뷰티 브랜드를 연결해온 데 이어 올 하반기 팝업스토어와 내년 상반기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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