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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 불안에 美 뉴욕증시 약세속…마이크론·인텔 2%대 반등 마감

이상일 기자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오전 거래 시간에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미국 채권 금리 급등 여파로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24포인트(0.65%) 내린 4만9363.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9.44포인트(0.67%) 내린 7353.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0.02포인트(0.84%) 내린 2만5870.71에 각각 마감했다.

반도체 관련 주식은 혼조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 초반 1% 이상 하락했으나 이후 손실을 만회하며 보합 마감했다.

엔비디아(-0.77%)가 약세로 마감하고 브로드컴(-2.29%)도 하락했으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52%), 인텔(+2.43%)은 전일대비 반등하는 등 반도체 섹터내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아르젠트 캐피털 매니지먼트(Argent Capital Management)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제드 엘러브로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장기간의 상승세 이후 당연한 숨 돌림"이라며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이 뛰어난 실적과 향후 전망을 발표하기 불과 며칠 전에 이러한 반전이 일어난 것은 흥미로운 시점"이라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치고 소폭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가 반영됐으나 중동 지역 공급 불안 우려가 이어지며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11.29달러로 전장보다 0.73% 내렸다.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07.77달러로 0.8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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