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AI 튜터 영어 학습 서비스 개발한다

윤수 윤선생 공동대표(왼쪽)와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가 지난 5월18일 서울 강동구 윤선생 본사에서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선생]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인공지능(AI) 튜터 영어 학습 서비스 개발을 위해 '네오사피엔스'와 협력한다.
19일 윤선생에 따르면, 대화형 AI 솔루션 기업 네오사피엔스와 AI 튜터 영어 학습 서비스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윤선생의 원어민 화상 영어 서비스 '튜잇'에 네오사피엔스의 대화형 AI 솔루션인 '네오나 에이전트'를 결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AI 튜터 기능을 신설하고, 학습자가 외국인 튜터와의 화상 수업에 앞서 AI와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AI 튜터'는 음성 기반의 대화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튜잇 이용자는 화상 수업 시작 전 5~10분 동안 AI 튜터와 교재 내용을 기반으로 예습 대화를 나누게 된다.
윤수 윤선생 공동대표는 "이번 AI 튜터에는 윤선생의 영어 교육 노하우와 ‘튜잇’의 원어민 수업 데이터가 고스란히 담길 것"이라며 "네오사피엔스의 음성 AI 기술을 결합해 ‘튜잇’ 학습자들이 외국인 튜터와의 화상 수업에 더욱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AI 튜터에는 튜잇 파일럿 기간 동안 원어민 수업을 분석해 구조화한 윤선생만의 수업 방식이 그대로 담겼다. 예를 들어 학생이 답하기 어려워하면 단계별로 힌트를 주고, 칭찬 중심으로 피드백을 건네는 방식이다.
여기에 네오나의 스마트 이모션과 스트리밍 기술도 탑재된다. 이를 통해 칭찬과 격려 등 감정이 실시간으로 목소리에 반영되며, 700종 이상의 캐릭터 보이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윤선생과의 협업은 자체 기술로 구현한 대화형 AI가 초등 화상영어 학습 환경에 도입되는 사례"라며 "교육·고객센터·미디어 등 음성 대화 수요가 높은 산업에 네오나 에이전트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윤선생과는 AI 튜터 기능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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