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어디서 쓸 수 있나”…주유소·동네마트도 가능

인공지능으로 제작한 이미지.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정부가 19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지원금을 실제 어디에서 쓸 수 있는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을 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음식점, 편의점, 동네마트, 미용실, 약국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주요 사용처다.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과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배달앱은 일반 온라인 결제 방식으로는 제한되지만, ‘만나서 결제’ 방식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매장은 카드사 앱과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등 지도 플랫폼에서 ‘고유가피해지원금’이나 ‘고유가피해지원금 사용처’를 검색해 주변 사용처를 찾을 수도 있다.
지원금 사용처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되면서 편의점, 동네마트, 음식점, 주유소 등 생활밀착 업종으로 소비가 몰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해 고유가 부담 완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소득 하위 70% 국민이다. 수도권은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5만원을 받는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써야 하며, 기한 내 쓰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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