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유재석 캠프’ 제작발표회에서 “죄송하다”, ‘대군부인’ 논란 사죄

배우 변우석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배우 변우석이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불거진 역사왜곡논란을 재차 사과했다.
변우석은 19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캠프’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불거진 이슈와 관련,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21세기 대군부인’ 11회에서 변우석이 연기한 이안대군의 즉위식 장면을 놓고 ‘역사왜곡’ 논란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신하들이 자주국의 상징인 '만세' 대신 제후국이 쓰는 '천세'를 외치고, 왕이 자주국의 황제가 쓰는 십이면류관이 아닌 중국의 신하가 쓰던 구류면류관을 쓴 장면에 대해 중국의 제후국이 쓰는 용어나 장식품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결국 변우석은 18일 SNS를 통해 공개한 자필편지에서 "작품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의미가 무엇이고, 그것이 시청자 여러분께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며 사과했다.
그는 "배우로서 연기뿐 아니라 작품이 가진 메시지와 맥락까지 더욱 책임감 있게 살펴보고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깊이 있는 자세로 작품에 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진행된 ‘유재석캠프’에서도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다시 한 번 사죄의 뜻을 전했다.
그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다. ‘유재석 캠프’ 촬영할 때도 최선을 다했으니 그 모습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재석캠프’는 이달 26일부터 넷프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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