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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로베이스원 래핑기' 띄운다…K팝 팬덤 마케팅 확대

최민지 기자

K팝 그룹 제로베이스 이미지를 적용한 제주항공 래핑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제주항공이 K팝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과 손잡고 글로벌 팬덤 공략에 나선다. 항공기 래핑과 한정판 탑승권 이벤트를 앞세워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제주항공은 제로베이스원 미니 6집 '어센드-(Ascend-)' 화보 이미지를 적용한 래핑 항공기를 오는 6월9일부터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항공기는 약 3개월간 국제선 노선에 투입된다.

제주항공은 인천 출발 국제선 탑승객에게 약 2개월간 제로베이스원 이미지가 담긴 탑승권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단 카운터 탑승 수속 승객에게만 지급된다.

K팝 그룹 제로베이스원 모습이 담긴 탑승권 이미지. [사진=제주항공]

팬덤 대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앱에서 음원 다운로드와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인천~도쿄(나리타) 왕복 항공권과 친필 사인 CD, 제로베이스원 6집 미니앨범 포토세트 등을 추첨 제공한다.

또한 제주항공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회원에 가입하면 J포인트 증정과 함께 추첨을 통해 한국행 항공권, 제로베이스원 친필 사인 CD, 포토 세트 등을 제공하는 혜택을 마련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2023년에도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국제선 노선에 BTS 래핑 항공기를 투입했다.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해외 여행 수요를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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