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러너 가이드 동행 경험이 노래로…루빈, 신곡 ‘크래싱 다운’ 공개

싱어송라이터 루빈 [사진=루빈뮤직]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빈(RUVIN)이 신곡 ‘크래싱 다운’(Crashing Down) 음원을 공개했다.
16일 정오 공개된 루빈의 신곡 ‘크래싱 다운’은 평소 운동을 즐겨했던 루빈이 하이록스(HYROX) 대회에 시각장애 러너의 가이드 러너로 동행한 경험을 통해 완성했다. 누군가의 안내자가 돼 목적지를 향해 끝까지 함께 달리는 순간을 포착해 자신만의 음악과 서사로 담아냈다.
루빈이 작사, 작곡, 편곡, 연주를 모두 맡은 이 곡은 처음 시도하는 퓨처 레이브(Future Rave) 장르의 곡이다. 밴드 바드(Bard)와 솔로 활동을 통해 어쿠스틱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 감성적인 보이스를 들려주던 루빈의 장르적 변신과 도전이 담겼다. 루빈 특유의 보이스가 가진 감성과 풍부한 멜로디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주는 공간감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루빈이 연주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더해져 드라마틱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루빈은 “음악은 결국 리스너들의 인생에 가이드 러너 역할을 한다는 마음으로 작업한 곡이다. ‘크래싱 다운’이 모두의 삶에 단단한 버팀목이자 희망의 에너지가 되기를 바라며, 연대와 연결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루빈은 2000년 제1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데뷔해 밴드 미씽 아일랜드, 바드(Bard)로 활동하며 동시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하늘과 닿은 마을’ ‘Rebirth’ 등의 정규앨범과 박정현과 듀엣으로 부른 ‘날 닮은 그대’ 등 다수의 싱글을 발표했다.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뿐 아니라, 작곡가, 프로듀서, AI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아스트로 차일드’(Astrochild in lonely planet) OST 음악감독 등을 맡으며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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