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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1분기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흑자전환 성공

장주영 기자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올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글로벌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15일 ㈜호텔롯데 사업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4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78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실적 개선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여행 수요 회복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 1분기 외국인 투숙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4.1% 늘었고, 객실 부문 매출도 10.2% 증가했다.

해외 체인 호텔 실적도 성장세를 보였다. 베트남과 미국 등 주요 시장 회복에 힘입어 해외 체인 호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외국인 관광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기존 호텔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신규 호텔 안착과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규 호텔인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의 안정적 운영과 이숍(e-Shop) PB 상품 확대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객실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호텔 운영 안정화와 사업 다각화를 지속 추진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주영 기자
jyjang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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